진천농다리-초롱길
2017. 8. 22.
진천농다리 초롱길
진천농다리와초롱길 ☞농다리는 조성 당시의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사료가 없다. 삼국시대 김유신 장군의 부친 김서현 장군이 군사적 목적으로 놓았다는 설과 구곡리 출신 임연 장군이 고려 후기에 고향인 세금천에 놓았다는 설이 전한다. 『상산지(常山誌)』(1932)에는 “고려 초기에 임 장군이 축조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진천 농다리는 본래는 28수(宿)를 응용하여 28칸으로 만들어졌다. 일제강점기 때 3칸이 유실되어 25칸만 남아 있다가, 2008년 8월 15일 충청북도와 진천군이 28칸 전부를 복원하였다. 길이는 93.6m이며 너비는 3.6m, 두께 1.2m, 교각 사이의 폭 80㎝ 정도이다. 중간에 돌들을 쌓아 교각을 만들고 길고 넓적한 돌을 교각 사이에 하나씩 얹어 과학적이면서 특이한 양식으로 짜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