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은 스스로 알을 깨면 병아리가 되지만 남이 깨주면 프라이가 된다는 말이 유행하는데
헤르만헤세의 데미안에 나오는 문구 때문일 겁니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애쓴다. 알은 새의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리지 않으면 안 된다.
새는 신을 향하여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
이 말을 들을 때마다
달걀이 스스로 알을 깨면 양념반, 후라이반 치킨이 된다.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웃기지 않습니다.
쓴 웃음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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